(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웅시대 광주·전남'이 나주 이화영아원에 김장김치를 후원했다.
최근 전라남도 나주시 아동복지시설 이화영아원은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이 2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화영아원 기세순 원장과 영웅시대 광주전남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화영아원에서 생활하는 영유아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식탁을 선물하고자 진행했다. 김장김치는 팬클럽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직접 준비했다.
전달된 김장김치는 배추김치, 갓김치, 백김치, 동치미 등으로 구성됐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마련됐다.
팬클럽 관계자는 “겨울이 오면 아이들 생각이 가장 먼저 난다. 아이들이 김치를 좋아하며 잘 먹는다는 이야기에 올해도 자연스럽게 마음이 향했다”라며, “서로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기세순 원장은 “매년 아이들을 위해 정성을 나누는 '영웅시대 광주·전남'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팬들의 선한 영향력과 따뜻한 사랑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화영아원은 1986년 개원한 아동복지시설이다. 이곳은 친부모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신생아부터 5세 영유아까지 보호하고 있다. 현재는 40여 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2023년부터 이화영아원과 인연을 맺고 매년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가정의 달 물품 후원과 보육 봉사활동, 지난해와 올해 김장김치 후원과 보육 봉사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 = 물고기뮤직, 영웅시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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