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2030청년과 정면 소통···취업·AI·미래산업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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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2030청년과 정면 소통···취업·AI·미래산업 해법 모색

이뉴스투데이 2025-12-24 17:16: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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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3일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 지타워 킥스업 AI라운지에서 '2030 청년세대 토크콘서트'를 주재했다. [사진=산업통상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3일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 지타워 킥스업 AI라운지에서 '2030 청년세대 토크콘서트'를 주재했다. [사진=산업통상부]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산업통상부가 2030 청년세대의 고민을 직접 듣고 해법을 모색하는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부는 23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지타워에서 청년 31명과 함께 ‘취업과 창업,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고, 사전에 접수된 질문을 중심으로 김정관 장관이 청년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년들의 일자리 고민을 듣다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묻다 △지역, 창업, 재도전 가능한 사회를 논하다 등 세 개 세션으로 나뉘어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현장 참석자와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질문은 총 849건에 달했다.

질문 분석 결과 청년들은 ‘미래 유망 산업 전망(163명)’과 ‘AI 시대 개인 역량 강화(78명)’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고, ‘AI로 인한 일자리 감소(62명)’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다. 이 밖에 ‘창업 지원과 실패 시 안전망 문제(77명)’, ‘지역 일자리 부족(51명)’ 등도 주요 화두로 제기됐다.

김 장관은 “AI시대 급격한 변화에 따른 청년세대의 불안감에 공감하지만, AI를 통해 산업 전반을 변화시킬 수 있느냐에 일자리뿐 아니라 우리 산업과 국가의 미래가 달렸다”며 “AI 전환은 기술혁신과 함께 사람에 대한 투자가 병행돼야 성공할 수 있는 만큼 AI 인재 양성에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 평생 도전하고 싶은 산업이 지역 곳곳에서 꽃 필 수 있도록 주거·문화·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청년 창업자들이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청년세대의 생각과 고민이 정책에 더 깊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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