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대전 통합, 빠르면 한 달 안에 가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민주당 "충남·대전 통합, 빠르면 한 달 안에 가능"

프레시안 2025-12-24 16:02:54 신고

3줄요약

더불어민주당이 충남·대전 통합을 위한 '충청특위'를 출범하고 "(충남·대전 통합은)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 "내년 7월 1일 통합특별시 출범이 목표"라고 강조하는 등 행정통합 속도전을 시사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충남·대전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충남·대전 통합은 여러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돼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충남·대전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다. 수도권 1극 체제를 타파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막기 위한 해법이고 정답"이라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충남·대전,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셨다"며 "통합이 실현된다면 이재명 정부 국정 과제인 '5극3특' 구상의 첫 단추로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충청특위 상임위원장을 맡은 황명선 최고위원도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통합특별법을 1월 중에 발의하고 늦어도 2월 초까지 (발의하겠다)"며 "그리고 2월에 국회 처리,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 선출, 7월 1일 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로드맵을 밝혔다.

황 최고위원은 "1월 한 달 동안 우리 충남도민과 대전시민 여러분의 충분한 의견을 듣는 공론화와 숙의 절차 과정을 앞으로 진행한다"며 "충남·대전 통합은 5극3특 체제로 가는 균형성장의 거대한 전환이며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명선 상임위원장, 정 대표, 박범계 공동위원장. ⓒ연합뉴스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