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올스타전의 전야제에서 아시아 쿼터 선수들과 신예 선수들이 각기 팀을 이뤄 맞대결을 펼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KBL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전날인 1월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전야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야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아시아 쿼터 선수들로 구성된 '팀 아시아'와 3년차 이하 국내 선수로 이뤄진 '팀 루키'의 맞대결이다.
'팀 아시아'에는 이선 알바노(원주 DB), 케빈 켐바오(고양 소노), 칼 타마요(창원 LG) 등 9명이 포함됐다.
에디 다니엘(서울 SK), 강성욱(수원 KT), 양우혁(대구 한국가스공사), 김건하(울산 현대모비스) 등 10명이 '팀 루키'에 뽑혔다.
현역 최고참 선수가 각 팀 사령탑으로 나선다.
현대모비스 베테랑 함지훈이 '팀 루키' 지휘봉을 잡고, LG의 허일영이 '팀 아시아' 사령탑을 맡는다.
전야제에서는 3점슛 콘테스트와 덩크 콘테스트, 올 시즌 새롭게 도입된 1대1 콘테스트 예선전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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