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종합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2등급” 달성

구리시청

[투어코리아=김용선 기자] 구리시는 12월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는 민원인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부패 인식과 경험을 반영한 ‘청렴 체감도’, 기관의 반부패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에 따른 감점을 종합해 산정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적극적인 반부패 시책 추진과 청렴 문화 확산 노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기관장 관심과 노력도’ 항목에서 전년 대비 점수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청렴 계약제 운영, 간부 공무원 대상 청렴 리더십 강화 워크숍, MZ 공직자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부패 취약 시기 청렴 서한문 발송과 캠페인, 공직사회 갑질 실태에 대한 정기 모니터링 등 실효성 있는 반부패 시책을 추진해왔다.

관계자는 “2년 연속 종합 청렴도 우수 등급은 전 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