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까지 잡았다” 아이오아이, 10주년 재결합 사실상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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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까지 잡았다” 아이오아이, 10주년 재결합 사실상 수순

스포츠동아 2025-12-24 15:21: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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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사진제공|채널A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사진제공|채널A


[스포츠동아|이수진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재결합 활동을 논의 중이다.

24일 아이오아이 측 관계자는 “멤버들 모두 아이오아이에 대한 애정이 크다”며 “10주년을 기념한 재결합 활동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나 형식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연정은 22일 방송된 KBS Cool 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아이오아이 재결합을 직접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모이는 건 맞다”며 “세부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지만 공연장 대관도 이미 잡혀 있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이어 “우리 데뷔가 따뜻한 봄이었으니 그 시기를 떠올리면 될 것 같다”며 “10주년인 만큼 허투루 하지 않으려고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재결합 의지는 여러 차례 간접적으로 드러난 바 있다. 김세정은 최근 인터뷰에서 “멤버들끼리의 의지는 굉장히 크다”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10주년 선물 같은 시간을 전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고, 전소미 역시 “10주년을 계기로 많은 논의를 하고 있고 스케줄 조율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2017년 1월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며 ‘너무너무너무’, ‘소나기’, ‘Whatta Man’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짧은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멤버 대부분이 현재까지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다만 일부 멤버는 개인 일정으로 참여 여부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활동에 집중 중인 강미나는 차기작 일정으로 불참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참여 인원 역시 확정되지는 않은 상태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시 한자리에 모일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이 어떤 형태로 성사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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