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대학, 초록우산과 함께한 방글라데시 봉사 활동
인플루언서의 선한 영향력 확산…사회 공헌 트렌드에 동참하다
최근 인플루언서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사회 공헌 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협력해 방글라데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의 해외 아동 지원 활동은 콘텐츠를 통해 긍정적인 영향력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피식대학 멤버 이용주와 정재형은 ‘친구 따라 방글라데시’ 콘텐츠를 통해 현지 어린이들과 만났다. 3박 5일간의 일정 동안 브릿지스쿨을 방문하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이어 아이들을 위해 풍선 놀이, 영어 교육, 한국 음식 소개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쓰레기 매립지를 방문해 장갑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집에 한국 음식을 만들어 소개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마지막 4화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축구 유니폼과 TV를 깜짝 선물하고 놀이공원을 함께 방문하며 꿈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피식대학의 활동은 단순한 예능 콘텐츠를 넘어 크리에이터들의 사회적 책임감이 부각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다. 팬덤 문화가 확장되면서 시청자들은 재미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공감하는 추세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이러한 선한 영향력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기획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피식대학은 이번 방글라데시 브릿지스쿨 후원 외에도 국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등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처럼 크리에이터들이 사회 문제에 직접 참여하고 그 과정을 콘텐츠로 공유하는 방식은 향후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략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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