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과 모델 김수빈 부부가 2026년 새해에 부모가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윤박, 김수빈 부부 / 라씨엘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윤박의 아내 김수빈은 현재 임신 중이며 내년 초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9월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결혼 2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그동안 이들 부부는 방송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임신 사실을 따로 알리지 않고 조용히 태교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박은 지난 2012년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통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가족끼리 왜 이래', '청춘시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지난 16일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을 만났다.
작품 활동 외에 사회적인 행보도 눈길을 끈다. 윤박은 마약 범죄 예방 활동과 소년범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연예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누리꾼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드라마 종영과 함께 찾아온 겹경사다", "바른 이미지의 배우인데 아빠가 된다니 더 축하할 일이다", "2026년 시작이 정말 행복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부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결혼 이후 연기 활동과 사회 공헌 분야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온 윤박이 아빠가 된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대중의 따뜻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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