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용선 기자] 남양주시는 23일 시청 다산홀에서 ‘화도읍·진건읍·퇴계원읍·수동면·평내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주민자치회 위원 146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식에서는 위원들이 맡게 될 역할과 책임을 ‘다짐종이’에 직접 작성해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자치위원으로서의 사명감을 다졌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주민자치 전문가를 초청해 ‘주민자치회 운영과 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이 열렸다. 위원들은 주민자치의 의의와 실천 사례를 살펴보며 실무 역량을 높였다.
주광덕 시장은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자치의 핵심”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부터 주민자치회를 운영 중이며, 현재 8개 읍·면·동에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반을 확대해 자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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