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의 신규 트롯 데스매치 프로그램 '금타는 금요일'이 첫 방송부터 역대급 대진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트롯 스타 10인이 '골든 스타'들의 인생곡을 재해석하며 단 하나의 '골든컵'을 놓고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2월 26일 첫 선을 보이는 '금타는 금요일'은 '미스트롯3' 최연소 진 정서주와 현역 22년 차 '미스터트롯3' 진 김용빈의 맞대결을 편성했다. 선공자가 대결 상대를 직접 지목하는 '너, 나와!'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서주는 김용빈을 선택하며 승리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김용빈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며 초반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형성했다.
1대1 대결 구도가 예상되던 상황에서, 스튜디오에 의문의 사이렌이 울리고 '메기 싱어' 라운드가 선포되며 판세는 급변했다. 초대 '메기 싱어'로는 '미스트롯2' 진 양지은이 깜짝 등장했다. 이로써 '미스트롯2' 진 양지은, '미스트롯3' 진 정서주, '미스터트롯3' 진 김용빈이 한 무대에서 격돌하는 전례 없는 '진진진 대결'이 성사되었다.
이번 '진진진 대결' 구도는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의 핵심 성공 요인인 '스타성'과 '경쟁' 요소를 극대화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TV CHOSUN은 다수의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을 성공시키며 견고한 팬덤을 구축해왔다. 또한, 역대 우승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경쟁시키는 포맷은 기존 팬층의 높은 충성도를 활용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청자 유입을 유도하려는 방송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다. 이는 연말 방송가의 치열한 시청률 경쟁 속에서 강력한 화제성을 확보하려는 방송사의 전략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금타는 금요일'은 첫 회부터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참가자들의 솔직한 반응, 그리고 유쾌한 신경전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TV CHOSUN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트롯 콘텐츠의 지속적인 확장 가능성을 탐색하며, 연말 안방극장의 트롯 열기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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