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시즌 프로축구 K리그2에 첫발을 내딛는 파주 프런티어 FC가 유망주 최원록과 베테랑 홍정운을 동시에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세 미드필더 최원록은 포르투갈 FC 비첼라와의 업무 협약(MOU)을 통해 영입된 첫 번째 자원이다.
최원록은 "파주라는 새로운 기회의 땅에 서게 되어 영광이다. 유럽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파주의 패기 넘치는 도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함께 입단한 홍정운은 K리그 통산 177경기를 소화한 검증된 베테랑 수비수다.
대구FC, 대전하나시티즌 등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그는 압도적인 제공권과 수비 라인 전체를 조율하는 리더십을 갖춘 선수다.
홍정운은 "파주가 추구하는 개척 정신에 깊이 공감한다. 베테랑으로서 후배들을 이끌고 팀이 프로 무대에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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