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돌싱포맨' 종영으로 프로그램을 잃은(?) 남편 김준호를 응원했다.
24일 김준호는 개인 채널에 "재훈형, 원희형, 상민형 사랑합니다. '돌싱포맨' 포에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6월 김종서, 김경호, 권혁수가 게스트로 출연한 회차의 비하인드로, 영상 속 탁재훈과 김종서는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임원희는 두 사람의 노래를 감상 중이며, 김준호는 두 사람의 무대를 휴대폰에 담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특히 김준호의 게시물에 김지민이 "고생했어요 내남편♥"이라는 애정 가득한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어제(23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213회 방송을 끝으로 4년 만에 종영했다.
탁재훈과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고정 출연 중이었던 '돌싱포맨'은 지난 4월 이상민이, 연이어 7월 김준호가 재혼하면서 '하차 요구'를 받기도 했다.
마지막 방송에서 탁재훈은 이상민과 김준호에게 "두 분 때문에 프로그램이 끝나는거 아니냐. 두 분은 사랑을 얻고 직장을 잃었네요?"라고 원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돌싱들은 계속 생겨날 것"이라는 솔직한 발언과 함께 '돌싱포맨'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준호, S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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