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가 전국 규모의 미용 학술대회에서 주요 상을 휩쓸며 대외적으로 뛰어난 전공 역량을 입증했다.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대한미용학회 제41회 동계 학술대회 및 작품전시회’에서 소속 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대거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미용학회는 미용학 및 뷰티 산업의 학문적 발전과 실무 연계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공신력 있는 학술 단체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미용·뷰티 전공 학생과 연구자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최신 학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안양대 주아영은 독창적인 예술성과 정교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작품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어 김채연, 김민경, 김수빈, 최영현, 김유진 역시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며 각각 ‘작품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같은 성과는 안양대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가 추구해 온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과 학술적 탐구를 병행하는 커리큘럼이 빛을 발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여진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장은 “대한미용학회라는 큰 무대에서 학생들이 거둔 우수한 성과는 학과의 큰 경사”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창작 역량을 더욱 확장해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무와 학술을 겸비한 글로벌 뷰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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