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연말 상복 터졌다!…4회 연속 가족친화인증·도세징수 2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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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연말 상복 터졌다!…4회 연속 가족친화인증·도세징수 2년 연속 최우수

경기일보 2025-12-24 14:10: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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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전경. 하남시 제공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 제공

 

하남시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인증과 상을 수상하면서 올 한해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하며 지난 2017년 최초 인증 이후 4회 연속 가족친화 인증기관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로 시는 이번 재인증으로 오는 2028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인증 자격을 이어가게 됐다.

 

시는 그동안 공공부문이 선제적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해 왔다.

 

남·여 근로자의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휴직 후 복귀한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고용 유지율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냈다.

 

특히 예비 부모를 위한 배려가 돋보였다. 난임 치료비와 난임 휴가를 지원하고,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과 수유 시설 및 산모 휴게실을 운영하는 등 세밀한 지원 제도를 갖췄다.

 

이밖에 직원 상담 프로그램 운영과 자기계발 지원 등을 통해 직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실제로 가족친화 제도 실행 및 직장 문화 조성에 대한 직원 만족도는 10점 만점을 기록했다.

 

도세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한 ‘경기도 도세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도내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최우수 시’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 진행했다. 경기도는 도세 목표액 대비 추징 실적을 기준으로 3개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했으며,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룹 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시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특별징수 활동을 통해 도세 추징 실적을 대폭 끌어 올렸다. 특히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취득세를 감면 받은 부동산에 대한 철저한 사후 관리와 법인의 주택 취득 시 중과세 적용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등 자칫 누락되거나 탈루될 수 있는 세원을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이 결과, 2025년 도세 세입 목표액 대비 766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이현재 시장은 “공공기관이 앞장서 일·가정 양립의 표준 모델을 정착시키는 것은 지역사회 전체의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마중물 역할”이라며 “앞으로 공평 과세 실현을 위한 다양한 세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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