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발달장애인 교육센터 2027년 완공…사회적응서 자립까지

익산시 신청사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월성동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짓기로 하고 24일 착공식을 했다.

센터는 135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2층, 전체 건물 면적 2천587㎡ 규모로 건립된다.

교실, 특화사업장, 통합돌봄센터, 다목적실, 상담실, 심리안정실 등을 갖추고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일상생활 훈련, 사회 적응 훈련을 한다.

직업능력 개발 교육과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돕는 역할도 한다.

이르면 2027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발달장애인이 배움의 기회를 이어가며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