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자두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Y2K 엽기 아이콘’으로 불리던 시절을 지나, 전국 팔도 행사장을 접수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근황을 전한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남진, 설운도, 자두, 승희가 출연하는 ‘크리스마스 특집: 흥과 함께’로 꾸며진다.
자두는 ‘싱어게인4’ 출연 이후 밤낮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새로 데뷔한 느낌이라고 전하며 다시 시작된 가수 인생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그는 “이제는 자두가 부끄럽지 않다”라는 말로 무대에 대한 자신감과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하며, 음악을 대하는 태도와 현재의 활동에 대한 진심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최근 자두는 김밥 축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올해 15만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펼쳐진 김천시의 김밥 축제 현장에서 터져 나온 떼창으로 국민 히트곡의 위력을 다시 한번 증명한 그는, 당시의 생생한 분위기와 반응을 전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자두는 김밥 축제에 참여하게 된 전말은 물론, '김밥'으로 의외의 특별한 행사 무대까지 점령했다고 해 궁금증이 모인다.
이날 자두는 엽기 콘셉트가 탄생하게 된 비하인드와 함께 '여자 싸이'라는 별명이 붙게 된 이유를 직접 설명한다.
싸이와의 컬래버 무대 비화부터 무대 위에서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게 된 계기까지 공개하며, 폭발적인 에너지의 원천을 풀어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즉석에서 ‘잘가’ 무대를 선보이며 어마어마한 에너지와 따라잡을 수 없는 텐션으로 출연진들의 박수를 이끌어낸다.
또한 자두는 재미교포 남편과의 일상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10년 전 ‘라디오스타’에서 화제를 모았던 남편의 레전드 발언을 다시 소환하는 것은 물론, 10년간 수집해 온 남편의 한국어 실수들을 공개해 크리스마스 특집에 걸맞은 웃음 폭탄을 투척한다.
무대 위에서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대 밖에서는 솔직한 이야기로 시청자와 만나는 자두의 활약은 오늘(2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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