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재개발·재건축’ 신속·투명성 제고… 18개 추진위원장과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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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재개발·재건축’ 신속·투명성 제고… 18개 추진위원장과 머리 맞대

경기일보 2025-12-24 13:29: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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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양시청 본관에서 열린 재개발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장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최근 안양시청 본관에서 열린 재개발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장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원활하고 투명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재개발·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장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안양시는 22~23일 시청 본관에서 관내 재개발(14곳) 및 재건축(4곳) 등 총 18개 구역의 조합설립추진위원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복잡한 이해관계로 인해 분쟁이 잦은 정비사업의 특성을 고려, 추진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해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시는 추진위원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총회 의결 절차 ▲각종 계약 절차 ▲정보공개 의무 등 주요 준수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어 위원장들과 함께 운영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비상대책위원회 활동 등 갈등 상황에 대한 합리적인 대응 방안과 위원장 전문성 보완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시는 구역별 정비구역 편입 및 제척 등 핵심 현안을 짚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과의 수시 소통을 통한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관계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는 ‘청렴한 운영’이 사업 성패의 열쇠임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공정한 운영과 신속한 추진을 돕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정비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변경)’을 통해 재개발 15곳, 재건축 9곳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정비사업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는 도시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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