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잦은 회식과 야근으로 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hy의 간 건강 발효유 '쿠퍼스'가 2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쿠퍼스는 기능성 발효유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국내 간 건강 시장을 선도해온 대표 제품으로 꼽힌다.
ⓒ hy
쿠퍼스는 2004년 처음 출시됐다. 활력 발효유를 모티브로 3년간 약 50억원을 투자해 개발됐으며, 2009년에는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로 리뉴얼을 거치며 '간 건강 기능성 발효유'라는 새로운 영역을 열었다.
쿠퍼스는 hy의 연구·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hy는 식품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하고, 전국에서 수집한 5100여종의 균주 라이브러리를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124건의 등록 특허와 8건의 개별인정형 소재를 보유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024년 생산 실적 기준으로는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생산 1위 기업이다.
2013년 hy는 현재의 쿠퍼스와 가장 유사한 형태의 '쿠퍼스 프리미엄'을 선보였다. 당시 쿠퍼스 프리미엄은 hy의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이중제형을 적용해 주목받았다. 액상에는 헛개나무추출분말을, 뚜껑에는 밀크씨슬을 정제 형태로 담아 섭취 편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후 hy는 총 네 차례의 리뉴얼을 통해 쿠퍼스 프리미엄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였다. 슬로건 역시 '간 건강 쿠퍼스'로 변경해 간 건강 대표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2015년 첫 리뉴얼에서는 기능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 B군과 울금 추출물을 추가하며, 잦은 야근과 회식에 지친 40~50대 직장인을 겨냥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으로 포지셔닝했다. 제품 패키지에도 '간'을 직관적으로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2017년에는 라인업을 확장했다.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나콜린 K 5mg을 함유한 '쿠퍼스 프리미엄C'를 출시했으며, 기존 제품은 '쿠퍼스 프리미엄L'로 제품명을 변경했다.
2019년에는 자체 개발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HY7207'을 적용해 기능성을 한층 강화했다. 홍국을 함유한 혈행 케어 제품도 추가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2024년 리뉴얼을 거쳐 현재 쿠퍼스는 '피로케어 쿠퍼스'와 '혈행케어 쿠퍼스'로 운영되고 있다. 하루 평균 판매량은 10만개 이상이며, 작년 기준 누적 판매량은 10억개를 넘어섰다.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간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라는 평가다.
hy 마케팅 담당자는 "쿠퍼스는 hy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영역을 확장한 상징적인 제품"이라며 "20년 넘게 이어온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의 간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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