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용 계약(법무)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리걸테크 기업 법틀(대표 진성열)이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 E룸에서 열린 ‘2025 데이터·클라우드 진흥주간 시상식’에서 2025 클라우드 산업진흥 유공기업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클라우드 산업 발전과 데이터 기반 혁신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유공 표창 중에서도 장관상 포상으로, 법틀이 리걸테크 분야, 특히 기업용 법무·계약관리 시스템(CLM) 시장에서 보여준 기술 경쟁력과 산업 기여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법틀은 기업 법무팀을 위한 계약 및 법무 업무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걸테크 기업으로, 계약 작성·검토·체결·관리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기업의 법무 업무 효율성을 높여왔다. 최근에는 기업별 법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능을 출시하며, 법무 업무 자동화와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법틀의 AI 기능은 각 기업이 보유한 계약 및 법무 데이터를 학습해 계약 검토 속도와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잠재적인 법적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KT, 한독 등 다수의 기업이 법틀의 법무관리시스템과 AI 서비스를 도입해 법무 업무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법틀은 이번 장관상 수상은 기업 법무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온 법틀의 기술력과 시장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법무팀의 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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