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연말 맞아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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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연말 맞아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

한스경제 2025-12-24 12:37: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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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과 엘리스카페 바리스타들이 24일 충주 본사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과 엘리스카페 바리스타들이 24일 충주 본사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엘리베이터

|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24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2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사내 카페 ‘엘리스카페(ELLIE’s Café)’의 수익으로 마련됐다. 직원들이 이곳을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50%가 자동으로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구조로, 그간 모은 금액이 임직원 명의로 전달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월 충주 스마트캠퍼스에 엘리스카페를 개장해 장애인 바리스타 4명을 직원으로 직접 채용, 장애인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2천만원의 후원금과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백혈병·소아암 환아 돕기에 지속 동참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백혈병 환아 지원은 2009년부터 1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8천270만원의 후원금과 2,210장의 헌혈증서가 전달됐다. 회사는 “작은 정성이 환아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매년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사내 기부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1등 DNA 초콜릿’ 판매 행사를 열어 약 1,300만원의 수익금 전액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이 한 해 성과를 기념하며 제작된 초콜릿을 구매해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을 돕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판매된 초콜릿은 약 900여 개로, 수익금은 월드비전의 위기 아동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임직원 참여형 리사이클링 캠페인 ‘현대:Re(cycling)’을 진행하며 기부를 실천했다. 한 달간 진행된 캠페인에서 의류·가전제품 등 총 1,862점의 물품이 모였으며, 이는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기부됐다.

이와 함께 지난 5일에는 임직원 20여 명이 굿윌스토어 도봉점을 찾아 판매활동과 매장 정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기업 차원의 사회공헌을 넘어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동참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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