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이 24일 열린 스포츠용 휠체어 전달식에 참석해 스포츠 휠체어를 전달하고 있다.(사진=대전시장애인체육회 제공)
대전시장애인체육회는 24일 '스포츠용 휠체어 전달식'을 열고 유성반다비체육센터에 범용 스포츠 휠체어 2대를 전달했다.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국민참여예산'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비용 부담으로 인해 체육활동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스포츠용 휠체어는 장애인 관련 기관 및 공공체육시설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체육회는 2019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범용 스포츠 휠체어와 종목별 휠체어 등 총 37대를 보급하며,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구자현 사무처장은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026년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자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보다 폭넓은 체육활동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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