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코리아, 인물관계도 중심 현빈과 정우성의 날 선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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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 인물관계도 중심 현빈과 정우성의 날 선 대립

메디먼트뉴스 2025-12-24 11:2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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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디즈니 플러스의 기대작 메이드 인 코리아가 화려한 캐스팅과 강렬한 서사를 예고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현빈과 정우성이라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만남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작품 속 얽히고설킨 인물관계도가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시대인 1970년대를 배경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거대한 사건을 마주하게 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이다. 극의 중심축은 야망으로 가득 찬 남자 기태와 그를 저지하려는 검사 건영의 대립이다.

현빈이 연기하는 백기태는 부와 권력에 대한 강한 집념을 가진 인물로, 사건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핵심 주역이다. 반면 정우성이 맡은 장건영은 기태의 뒤를 쫓으며 집요하게 사건을 파헤치는 검사로 등장한다. 두 인물은 서로의 목적을 위해 팽팽하게 맞서며 작품 전반에 걸쳐 숨 막히는 긴장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인물관계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것은 기태와 건영 주변을 둘러싼 다양한 캐릭터들이다. 먼저 원지안은 기태의 행보에 변수를 제공하거나 그와 깊은 연관을 맺는 인물로 등장해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서강준은 기태의 조력자 혹은 그와 묘한 관계를 형성하는 핵심 인물로 출연하며, 조우진은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으로 기태의 야망이 펼쳐지는 과정에서 감시자나 협력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단순히 주인공을 돕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자의 욕망에 따라 움직이며 인물관계도에 입체감을 더한다.

이 작품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 하이브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첫 시리즈 도전작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1970년대라는 특수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권력을 향한 질주와 이를 막아서는 정의, 그리고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배신과 음모가 촘촘한 인물관계도를 통해 펼쳐질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인물들 간의 관계는 단순한 아군과 적군으로 나뉘기보다, 사건의 전개에 따라 수시로 변하는 유동적인 형태를 띤다. 이는 시청자들이 극이 진행될수록 누가 누구의 편인지 추리하게 만드는 첩보물의 묘미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빈의 카리스마 넘치는 변신과 정우성의 날카로운 검사 연기, 그리고 탄탄한 조연진이 엮어낼 메이드 인 코리아는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역대급 인물관계도가 예고된 만큼 7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펼쳐질 이들의 사투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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