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부활 노리는 ‘금메달리스트’ 공격수 박재용, 전북 떠나 서울이랜드에서 승격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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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부활 노리는 ‘금메달리스트’ 공격수 박재용, 전북 떠나 서울이랜드에서 승격 도전

풋볼리스트 2025-12-24 11:07:17 신고

박재용(서울이랜드FC). 서울이랜드FC 제공
박재용(서울이랜드FC). 서울이랜드FC 제공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서울이랜드FC193cm 장신 스트라이커 박재용을 영입해 최전방을 강화했다. 우수한 신체조건으로 제공권, 포스트 플레이, 활동량에 강점이 있는 박재용은 연령별 대표에서 받은 기대에 비해 최근 2년간 주춤했지만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서울이랜드는 24일 박재용 영입을 발표했다. 구단은 박재용은 193cm, 85kg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갖춘 2000년생 스트라이커로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과 포스트 플레이에 강점을 지닌 선수라고 소개하며 박스 안에서의 활발한 움직임과 위협적인 침투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뿐 아니라 전방 압박과 연계 플레이에도 능해 공격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재용은 FC안양 유소년팀을 거쳐 20221군에 모습을 보였다.데뷔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고 2023년에는 18경기에서 61도움을 올리며 안양 주축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2023년은 박재용에게 결정적인 해였다. K리그 U22 제도에서 벗아났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안양 주전이었던 조나탄이 음주운전 사건으로 이탈하면서, 박재용이 갑자기 주전 자리를 꿰찼다. 국내파 장신 스트라이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제2의 조규성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그리고 두각을 나타낸지 반년 만에 전북현대로 이적하면서 등번호 10번을 달았다. 이어 9월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로 발탁돼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 혜택을 받았다.

박재용(서울이랜드FC). 서울이랜드FC 제공
박재용(서울이랜드FC). 서울이랜드FC 제공
박재용(왼쪽, 전북현대). 서형권 기자
박재용(왼쪽, 전북현대). 서형권 기자

 

다만 전북 이적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진 못했다. 2024년과 2025년을 거치면서 갈수록 출장 기회가 줄어들었다.

부활을 노리는 박재용은 서울이랜드는 항상 좋은 팀이라고 생각해 왔고 충분히 승격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이적을 결심했다. 목표는 무조건 승격이다. 공격적으로 색깔이 뚜렷한 팀인 만큼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아 보탬이 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세 경기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것이 목표라며 각오를 밝혔다.

서울이랜드 구단은 선수단 보강에 속도를 내며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승격 의지를 밝혔다.

사진= 서울이랜드FC 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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