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육군 3군단은 오는 26일 오후 양구·인제·고성 일대에서 합참 주관 적 소형무인기 침투 대비 합동 방공훈련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적 소형무인기의 대량 기습 침투 상황 시 대응 절차를 익히기 위해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적기 침투 상황을 가정해 레이더와 열상감시장비(TOD), 방공무기 등 지상 및 공중 감시·타격 장비를 통합 운용하여 진행한다.
실전적인 훈련을 진행하면서도 안전한 훈련이 되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훈련한다.
부대 관계자는 "주민들께서는 훈련 시 상공에 투입된 아군의 소형드론에 놀라지 마시고, 소음 등으로 인한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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