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안전캠프 안내물./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20일까지 부산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가족·일반인 안전체험 및 우리가족 안전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안전의 소중함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족·일반인 안전체험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생활·교통·재난·응급처치 등 6개 분야의 체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안전캠프'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전일제로 운영되며, 안전 운동회와 보물찾기 등 가족 협동 중심의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가 대상은 가족 단위 최대 5인까지이며 보호자가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많은 시민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 가족당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캠프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이나 학생안전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가족이 함께 협동하며 안전 수칙을 즐겁게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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