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 동부권 100년 대도약의 원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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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 동부권 100년 대도약의 원년" 선포

투어코리아 2025-12-24 10:31: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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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4일 동부지역본부에서 열린 동부권 송년 기자 브리핑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박정규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4일 동부지역본부에서 열린 동부권 송년 기자 브리핑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박정규 기자

 

[투어코리아=박정규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전남 동부지역본부에서 열린 동부권 송년 기자 브리핑에서 내년을 '동부권 100년 대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남 미래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동부권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석유화학·철강 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동부권을 방문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온 전남 경제의 심장, 동부권이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도전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며 "그러나 이 격동의 시기 속에서도 삶의 현장을 지켜온 동부권 도민들의 힘을 바탕으로, 동부권 제2 대도약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산업의 체질을 송두리째 바꾸는 환골탈태의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을 선점하겠다"며 "다가오는 병오년을 '동부권 대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동부권이 가진 역량과 강점을 극대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첫째, 석유화학·철강산업을 AI·탈탄소·고부가 기술로 고도화하고, '배터리·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해 동부권의 새로운 산업 성장축을 만든다.

둘째, 전남 전역이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된 강점을 살려, 동부권을 산업 경쟁력과 주민 소득이 동반 성장하는 '청정 에너지 허브'로 육성한다.

셋째, 고흥을 중심으로 동부권에 우주발사체·첨단소재 산업이 융합된 'K-우주항공·방산 혁신벨트'를 구축한다.

넷째, AI·빅데이터를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AI 기반 고부가 농수산 선도모델'을 육성한다.

다섯째, 동부권의 우수한 인프라 및 산업과 연계해 '초대형 국제행사' 유치에 적극 도전하겠습니다.

여섯째, 수려한 자연경관과 대규모 관광단지 등을 기반으로 지리산·섬진강·다도해를 품은 '웰니스·해양 관광벨트'를 구축한다.

일곱째, 산업과 물류, 관광을 잇는 '사통팔달 초광역 SOC'를 구축해, 전남의 주요 거점과 대한민국 전역을 연결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동부권의 바다와 대지, 산업 현장에는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운 동부권 도민들의 땀과 헌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그 저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전라남도와 대한민국이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동부권 비전이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도민과 언론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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