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마이애미 회동 보고 받아…美, 최종 합의 도달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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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마이애미 회동 보고 받아…美, 최종 합의 도달 원해"

모두서치 2025-12-24 10:30: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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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과 관련해 "우리는 미국이 '최종 합의(final agreement)'에 도달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우리 측에서는 전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방송 연설에서 루스템 우메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와 안드리 흐나토우 총참모장으로부터 미국 측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회동 결과를 상세히 보고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은 20~21일 마이애미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각각 회동에 나선 바 있다.

그는 "우메로프 서기와 흐나토우 총참모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와 미국 회동을 마치고 돌아왔다"며 "그들은 이미 존재하는 합의 초안과 우리가 '보강한(strengthen)' 평화안에 대해 보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미국과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고 추가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미국이 최종 합의에 도달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우리 측에서는 전적으로 협력하고 있고 우리는 문서(평화안)가 성과를 내고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필요한 모든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핵심은 러시아가 이 외교를 방해해서는 안 되며, 전쟁 종식을 100%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라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러시아에 대한 추가적인 압박이 뒤따라야 한다. 세계는 효과적으로 평화가 달성되도록 할 모든 압박 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는 (크리스마스) 휴일마저 망치려 한다. 놀랄 일도 아니다. 그 나라는 그런 나라이고, 그런 이웃"이라며 "세계가 이를 보고, 그대로 둬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크라이나는 휴일이든 평일이든 매일 지원이 필요하다"고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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