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지속
[포인트경제] 하이트진로가 연말을 맞아 국가적 재해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가뭄·수해 피해지역 400가구에 생필품 지원 나눔
하이트진로는 올해 가뭄, 수해, 산불 등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위로를 위해 연말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협력해 피해 주민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생필품 지원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물품은 이천쌀, 포기김치, 옥수수차, 칫솔 및 치약 등으로 구성됐다.
후원 물품은 강릉, 경북 포항ㆍ의성ㆍ영양, 충남 예산 지역 내 강릉시푸드뱅크마켓,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된다. 이를 통해 약 400여 가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생필품이 배분된다.
하이트진로는 직접 지분 투자한 신선 식자재 스타트업 '미스터아빠'와 협업해 물품 구성을 진행했다. '미스터아빠'는 지역 농가와 유통업체를 연결하는 직거래 기반 유통모델을 운영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농산물유통 혁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올해 각종 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진심을 多하다'라는 사회공헌 가치를 바탕으로 매년 연말 지역사회 이웃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김장 김치 나눔 행사, 아동 대상 연말 나눔 등 연말 소외 이웃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 영업지점과 공장을 통해 노인요양시설 생필품 지원,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기부금 후원,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아동위탁시설 청소년 대상 문화체험 등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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