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씰룩 시즌2의 OST에 글로벌 K팝 그룹 에이티즈가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제공=더핑크퐁컴퍼니
‘씰룩’은 더핑크퐁컴퍼니와 글로벌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가 공동 제작한 3D 관찰 애니메이션이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싱가포르 등 9개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10’에 이름을 올렸으며, 유튜브·틱톡·SNS 등을 포함해 누적 조회수 38억 뷰를 기록했다. 시즌2는 내년 초 KBS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2 OST에는 에이티즈 멤버 홍중, 성화, 윤호, 우영 4명이 참여한다. 에이티즈는 최근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그랜드 아티스트,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으며, 미니 12집 타이틀곡 ‘레몬 드롭’과 에디션 앨범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Hot 100’에 연속 진입한 바 있다.
‘씰룩’ 시즌2 OST는 상반된 분위기의 두 곡으로 구성됐다. 오프닝곡 ‘미 크레이지’는 경쾌한 펑키 리듬을 바탕으로, 일상의 느리고 엉뚱한 순간도 자신만의 이야기로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엔딩곡 ‘유어 저니’는 컨트리 록 장르로, 광활한 자연 속에서 모험과 도전을 이어가는 씰룩의 여정을 그려냈다.
‘미 크레이지’ 뮤직비디오는 24일 오후 5시, ‘유어 저니’ 뮤직비디오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OST 앨범은 내년 1월 9일 멜론, 지니, 벅스,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글로벌 IP ‘씰룩’과 에이티즈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몰입도를 높이고, 전 세계 K팝 팬층과의 접점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콘텐츠와 IP 확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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