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고릴라, 2025 성수동 결산 키워드 ‘MENTION’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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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고릴라, 2025 성수동 결산 키워드 ‘MENTION’ 공개

이뉴스투데이 2025-12-24 10:03: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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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수동고릴라]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성수동고릴라가 2025 성수동 트렌드를 분석해 선정한 결산 키워드 ‘MENTION’을 공개했다.

성수동고릴라는 성수동이 언급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 한 해 성수동에 나타난 변화, 이슈가 된 사건 등을 정리해 주목할 만한 트렌드를 체크하고, 2025년 성수동을 요약할 수 있는 7개 브랜드 키워드를 선정했다.

2025 성수동 결산 키워드 ‘MENTION’은 7개 브랜드의 알파벳을 활용해 조합한 단어로, 각각 △무신사(MUSINSA)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 △올리브영N 성수(OLIVE YOUNG N SEONGSU) △더커피(THE COFFEE) △카리나(KARINA) △크래프톤(KRAFTON) △넷플릭스(NETFLIX)를 의미한다.

2025년 첫 번째 성수동 키워드는 ‘MUSINSA, 무신사’다. 올해 무신사는 성수역 역명병기권까지 따내며 성수동의 상징적 브랜드가 됐다. 무신사는 2022년 본사 소재지를 성수로 이전한 이후 성수동에만 10개 이상의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하며 성수를 자체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해 왔다. 내년 3월에는 메가스토어 성수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숲 일대에 100억원대 예산을 투입해 ‘K패션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상권 부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두 번째 키워드는 ‘GENTLE MONSTER, 젠틀몬스터’다. 아이아이컴바인드는 지난 9월 성수동에 신사옥이자 복합문화공간 ‘하우스 노웨어 서울’을 오픈,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었다. 우주선을 닮은 외관, 움직이는 초대형 로봇과 닥스훈트 등 설치미술 같은 조형물과 함께 브랜드의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다. 기존의 단순한 제품 리테일 매장, 쇼룸을 넘어 압도적인 공간 경험을 제시하는 실험적 시도로 방문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2025년 성수동의 세 번째 키워드는 ‘OLIVE YOUNG N SEONGSU, 올리브영N 성수’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서울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거듭난 성수동, 그 중심에 올리브영N 성수가 있다. 올해 누적 방문객 250만명을 돌파했으며, 성수를 찾은 외국인 4명 중 3명이 올리브영N 성수를 방문했다. 제품 구매는 물론 다양한 브랜드 팝업존과 체험존을 운영, K-뷰티를 넘어 K-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데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하며 외국인들의 필수 방문 스팟이 됐다.

네 번째 키워드는 ‘THE COFFEE, 더커피’다. 글로벌 커피 브랜드 더커피는 올해 한국에 진출하며 1호점의 위치로 성수동을 선택했다. 국내 1호점은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처음 경험하는 상징적인 매장이다. 최근 트렌디한 글로벌 브랜드들이 ‘국내 1호’, ‘최대 규모’ 등 타이틀 매장의 입지로 성수 상권을 주목하고 있다. ‘더커피’, ‘아임도넛?’ 등의 F&B 브랜드는 물론 ‘브랜디멜빌’, ‘시로’, ‘아디다스’ 등 여러 해외 패션‧뷰티 브랜드의 국내 1호점이 올해 성수에 오픈했다.

2025년 다섯 번째 성수동 키워드는 ‘KARINA, 카리나’다. 올해 압도적 크기의 옥외광고가 다시 광고 트렌드로 떠오르며 성수동에도 브랜드 앰버서더를 앞세운 옥외광고 캠페인이 활발했다. 카리나는 ‘무신사 뷰티’, ‘MLB’, ‘젠틀몬스터’ 등 다양한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면서 성수동 전역에 광고가 걸렸다. 특히 카리나가 모자를 착용하고 포즈를 취한 MLB 옥외광고 앞에서 같은 포즈로 인증샷을 찍는 챌린지가 유행하는 등, 옥외광고는 성수동의 새로운 포토스팟이 됐다.

여섯 번째 키워드는 ‘KRAFTON, 크래프톤’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2021년 이마트 본사 부지 매입 후 신사옥 및 복합문화공간을 개발하는 ‘K-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 배틀그라운드의 세계관을 구현한 브랜드 공간 ‘펍지 성수’를 오픈하며 지역 커뮤니티 허브의 기틀을 다졌다. 최근 성수동은 크래프톤, 무신사, 삼표 등 주요 기업의 대형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성수동 프라임 오피스 등 중소형 오피스 개발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본격적인 오피스 클러스터로 부상하고 있다.

마지막 일곱 번째 키워드는 ‘NETFLIX, 넷플릭스’다. 2025년에도 성수동이 가장 많은 팝업스토어가 열린 지역으로 꼽혔다. 넷플릭스는 올해 성수동에서 ‘오징어게임: 더 익스피리언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콘텐츠 세계관을 적극 구현한 대규모 체험형 팝업을 개최하며 주목받았다. 팝업 문화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몰입감을 선사할 수 있는 퀄리티 높은 기획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드라마, 웹툰, 게임, 예능 등 콘텐츠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팝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고승훈 성수동고릴라 대표는 “2025 성수동 결산 키워드 ‘MENTION’은 ‘말하다’, ‘언급하다’라는 뜻이다. 현재 성수동은 분야를 막론하고 자주 언급되는 가장 핫한 동네”라며 “2026년 성수동은 차별화된 고도의 경험을 제안하는 글로벌 문화의 중심지이자 오피스 클러스터로 확장돼 더욱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몰려드는 상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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