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용서"…변우석·장원영·카리나, ‘더 크리스마스 송’ 결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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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용서"…변우석·장원영·카리나, ‘더 크리스마스 송’ 결말 공개

뉴스컬처 2025-12-24 10:02: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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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변우석, 장원영, 카리나 등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신우석 감독의 오리지널 프로젝트 '신우석의 도시동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글 제미나이와 협업해 제작한 첫 프로젝트 '더 크리스마스 송(The Christmas Song)'은 지난 15일 Part.1 공개 이후 티저와 본편 합산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24일) 마지막 Part.3 공개를 앞두고 신우석 감독이 제작 비하인드와 캐스팅 뒷이야기를 전했다.

신우석 감독은 '신우석의 도시동화'에 대해 “요즘 우리에게 동화 같은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가 잠시나마 숨쉴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뮤직비디오 작업을 하면서 영상이 음악의 정서를 완성하는 힘을 느꼈다. 그래서 영상과 음악을 함께 기획,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었다”며 첫 시리즈를 뮤직비디오와 음원 발매로 시작한 이유를 전했다. 이번 ‘더 크리스마스 송’은 감독이 실제로 즐겨 듣는 캐롤이라고 덧붙이며, ‘신우석 감독의 취미생활’이라고 소개했다.

사진='더 크리스마스 송' 스틸컷
사진='더 크리스마스 송' 스틸컷

원래 2부작으로 기획된 ‘더 크리스마스 송’은 총 3부작으로 확장,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가 신부로 성장하며 화해와 용서를 배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Part.1~3은 라파엘라 수녀(카리나), 가브리엘라 수녀(장원영), 빈첸시오 신부(변우석)의 시선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신우석 감독은 “1,2편은 사랑, 마지막 3편은 용서에 대한 이야기다. 어린 빈첸시오를 보살핀 라파엘라, 곁을 지키는 가브리엘라, 상처를 치유하는 빈첸시오 신부 이야기를 순차적으로 담았다”고 말했다.

캐스팅 과정도 화제였다. 신우석 감독은 “변우석 배우와는 오래전부터 함께 작업하고 싶었다. 이번 프로젝트로 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장원영과 카리나에 대해서는 “두 사람의 시너지를 기대했다. 장원영은 시나리오를 꼼꼼히 연구했고, 카리나는 한층 발전한 감정 연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박희순, 문소리 등 ‘믿보’ 배우들도 참여했다. 감독은 “두 배우가 극의 중심을 잡아줬다. 감사드리고, 인연이 오래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일부 장면에는 구글 제미나이3 기반 이미지 생성 모델 ‘나노 바나나 프로’, 동영상 생성 모델 ‘비오 3.1’ 등 AI 기술이 활용됐다. 신우석 감독은 “빠른 작업 속도와 퀄리티가 놀라웠다. 라파엘라 수녀의 등에 날개가 돋아나는 장면,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장식 등 구현하기 힘든 장면에 AI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Part.1에서 어린 시절 빈첸시오를 사랑으로 보살핀 라파엘라 수녀 이야기, Part.2에서는 최요한 신부의 선종 후 혼란을 겪는 빈첸시오 신부 곁을 지키는 가브리엘라 수녀 이야기가 공개됐다. 오늘 공개되는 Part.3에서는 빈첸시오 신부가 진정한 사랑과 용서를 깨닫는 순간이 담길 예정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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