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EV 에어스테이션' LH 단지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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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EV 에어스테이션' LH 단지에 적용된다

모두서치 2025-12-24 09:53: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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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화 건설부문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차세대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에어스테이션'의 LH 단지 시범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광호 한화 건설부문 건축지원실장과 최한봉 LH 공공주택전기처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화 건설부문이 개발한 EV 에어스테이션을 LH단지에 시범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과천 S11BL 행복주택과 대구연호 A2BL 아파트 단지에 처음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EV 에어스테이션은 국내 최초로 천장에서 커넥터가 자동으로 내려오는 전기차 충전시스템으로, 지능형 전력분배 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충전기로 3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하며 공간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전기차 충전시설의 화재위험과 충전기 부족 문제를 동시에 개선해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해당 모델은 ▲ 화재감지 센서 ▲ 화재감지 카메라 ▲ 배터리-충전기 정보 교환이 가능한 PLC(Power Line Communication) 기능이 탑재돼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화재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게 된다.

또한 천장을 활용해 자유로운 설치가 가능하고 전력분배 기술로 운영효율을 극대화한 이점도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내년부터 한화포레나 단지에 EV 에어스테이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나아가 LH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주택 시장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한봉 LH 공공주택전기처장은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와 안전관리 강화는 공공주택의 필수과제"라며 "한화 건설부문과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광호 한화 건설부문 건축지원실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차 충전 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높아지는 만큼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스마트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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