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 에스알(SR)이 SRT의 인공지능(AI) 예매서비스 제공을 위해 카이스트, 플루이즈와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음성인식, 생성형 AI를 활용한 SRT 승차권 예매서비스 제공 ▲AI기술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고속철도 산업과 AI 기술 접목 등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이 추진된다.
내년 말을 목표로 구축중인 ‘SR-MaaS 통합정보시스템’ 내 AI알고리즘을 탑재해 “지금 대전가는 열차 예매해줘”라는 음성만으로 즉시 SRT 승차권 예매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에스알과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플루이즈는 KAIST 교원창업기업으로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인공지능 챔피언(AI Champion) 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SRT 승차권 예매 서비스와 결합한 AI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SRT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심영주 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속철도 분야 AI 산업 증진을 도모해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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