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이엘리야가 ‘미스트롯4’에 깜짝 등판해 “연기보다 음악을 먼저 했다. 성대 결절로 포기했다”고 고백하며 반전 무대로 마스터들을 놀라게 했다.
25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4’ 2회에서는 마스터 예심 현장이 공개된다. ‘미스트롯4’는 첫 방송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하며 목요일 방송 전 채널 1위, 동시간대 전 채널 1위, 일일 종편 및 케이블 1위, 목요 예능 전체 1위를 휩쓸었다.
이번 2회에는 비주얼과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먼저 13년 차 배우 이엘리야가 무대에 올라 마스터들의 시선을 끌었다. 마스터들은 “여기 안 나와도 되는 분 아니야?”라며 놀랐고, 이엘리야는 “연기보다 음악을 먼저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엘리야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이어온 음악의 꿈을 성대 결절로 인해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도 털어놨다.
이엘리야는 “시간이 흐를수록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가슴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더 늦기 전에 용기를 내보자는 마음에 도전하게 됐다”고 ‘미스트롯4’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진 무대에선 “황홀경에 빠졌다. 최고였다”, “가수로 이직을 적극 권유한다”, “정말 놀랐다” 등 마스터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2025년 미스코리아 진 정연우도 등장한다. 정연우가 무대에 오르자 마스터들은 “바비 인형 아니야?”, “진짜 예쁘다”라며 술렁였다. 정연우는 “트롯까지 점령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하면서도 “사람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건 처음”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지난주 대학부 길려원의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20만 뷰를 돌파했다. 길려원의 ‘꽃바람’ 영상은 TV CHOSUN JOY 채널과 본 채널에서 각각 79만 회, 42만 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꽃바람’과 장윤정 마스터의 극찬을 받은 홍성윤의 ‘만개화’는 음원 사이트 차트인에도 성공했다.
TV CHOSUN ‘미스트롯4’ 2회는 크리스마스 특집 편성으로 25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