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배우 박한별이 6년 만의 공식석상에서 여전한 미모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23일 오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가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배우 박한별은 화이트 바탕에 블랙 컬러가 입혀진 튜브톱 드레스를 선택했다. 큼직한 플라워 패턴이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얇은 샤 소재가 겹겹이 층을 이룬 스커트 라인이 풍성한 볼륨감을 만들어냈다.
1984년생인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전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2019년 남편이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사실이 알려지며 연예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유인석은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동업자로 업무상 횡령, 성매매 알선, 식품위생법 위반, 특정 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활동 중단 이후 박한별은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22년 남편의 '버닝썬 논란' 이후 3년 만에 SNS 재개에 이어 지난해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기도 했다.
박한별은 최근 영화 '카르마' 촬영을 마쳤으며, NBS한국농업방송 드라마 '밭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 하세연 역에 캐스팅 되어 6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다.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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