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1.9kg 미숙아 딸 첫 만남 고백…“배꼽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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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1.9kg 미숙아 딸 첫 만남 고백…“배꼽 없어”

스포츠동아 2025-12-24 08:48: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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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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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이시영이 둘째 딸을 미숙아로 출산한 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처음 아이를 마주했던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시영은 최근 유튜브 채널 ‘뿌시영’에 ‘안녕하세요 씩씩이 인사드립니다. Feat. 조리원에서 9kg 빠진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둘째 딸 씩씩이와 함께한 조리원 생활과 출산 이후의 일상이 담겼다.

이시영은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나온 딸을 데리고 조리원으로 향했다. 미숙아로 태어난 만큼 아이 상태 하나하나가 신경 쓰일 수밖에 없어 신생아실 유리창 너머로 딸의 배를 바라보며 배꼽, 탯줄 상태를 확인했다.

이시영은 “대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는 제대 탈락이 되면 원칙상 바로 폐기된다더라. 그래서 아이 배에 배꼽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간호사에게 ‘배꼽 콩고물이라도 없는지 확인해달라’고 했다”며 “엄마 마음이란 게 그렇다. 중환자실 쓰레기통 가서라도 남의 배꼽을 가져오고 싶을 만큼 마음이 쓰였다”고 말했다.

출산 이후 감정 변화도 전했다. 이시영은 “둘째라서 잘 키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1.9kg 미숙아로 태어나면서 완전히 초보 엄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고 했다. 이어 “아이 없이 조리원에서 보낸 일주일은 우울했다”고 털어놨다. BCG 접종과 귀 교정 테이프 등 아이의 작은 변화에도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조리원 생활 중 체중 변화도 공개했다. 이시영은 “임신 막바지에 병원에 오래 입원하면서 64kg까지 늘었지만 조리원 퇴소 전에는 55kg까지 감량했다”며 “약 9kg이 빠졌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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