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자이(2008년 준공)’ 79평형(210.38㎡) 21층 매물이 7개월 만에 47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금융신문이 24일 국토교통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해당 평형은 앞서 2025년 3월 11일에 거래된 41억7000만원에서 5억3000만원 오른 47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신고가를 기록한 계약일은 지난 10월 19일이며 해당 단지는 580가구 총 4개동으로 이뤄졌다. 3.3㎡(평)당 7385만원이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벽산(1997년 준공)’에서도 지난 12월 20일 신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34평형(84.9㎡) 10층은 9억6000만원에 거래됐으며 3.3㎡(평)당 3737만원이다. 직전 거래가는 2017년 6월 1일 5억1150만원으로, 4억4850만원 상승했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 별양동 ‘과천자이(2022년 준공)’ 30A평형(74.64㎡) 8층 매물이 지난 12월 2일 3억6000만원 오른 23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지난 6월 24일 19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봇들마을4단지(2009년 준공)’ 33B평형(84.61㎡) 14층 매물이 지난 12월 10일 3억4000만원 상승한 22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지난 10월 18일 18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방에서는 광주 남구 봉선동 ‘남양휴튼1차(2009년 준공)’ 55평형(158.6392㎡) 15층이 지난 12월 3일 2억8500만원 상승한 17억8500만원에 거래됐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궁전맨션(1988년 준공)’ 60평형(169.52㎡) 6층 매물이 지난 12월 3일 2억6000만원 상승한 1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평형 직전 거래는 지난 2020년 6월 16일로 가격은 12억9000만원이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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