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레인, O-RAN 얼라이언스 지정 ‘글로벌 공식 OTIC 인증’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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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레인, O-RAN 얼라이언스 지정 ‘글로벌 공식 OTIC 인증’ 통과

데일리 포스트 2025-12-23 23:38: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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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기가레인(IPR)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기가레인(IPR)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RF(무선주파수) 전문 기업 기가레인이 O-RAN Global PlugFest Fall 2025에서 O-RAN 얼라이언스가 지정한 글로벌 공식 OTIC(Open Testing & Integration Centres) 인증을 통과했다.

O-RAN 얼라이언스는 전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장비 공급업체, 연구기관과 학계가 참여하는 글로벌 협의체다. 이 협의체는 무선접속망(RAN)의 개방화·지능화·가상화 및 완전한 상호운용성을 목표로 산업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O-RAN 플러그페스트는 다중 벤더 환경에서의 통합과 상호운용성을 검증하는 공식 테스트 행사로, 실제 상용 네트워크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핵심 무대다.

O-RAN 얼라이언스는 이번 플러그페스트의 성공적 완료를 발표하며 “오픈·지능형 RAN 생태계의 상용화 준비가 한 단계 더 진전했다”고 평가했다.

기가레인은 플러그페스트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멀티벤더 O-RU(Open-RAN Radio Unit) 상호운용성 검증을 마쳤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식 OTIC 인증을 획득, O-RAN 기반 무선장비의 상용화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회사는 올해 AINA(AI Network Alliance, 구 ORIA), O-RAN Alliance, KANI 등 주요 오픈랜 관련 단체에 잇따라 가입, 글로벌 표준화 활동을 강화해왔다. 또 TTA 및 ETRI와 협력해 OTIC 인증 시험을 준비해왔다. 이번 인증 통과를 계기로 O-RAN 기반 장비의 상용화 및 수주 확대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기가레인은 서울역 5G 특화망 실증 사업에도 참여, AI 융합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4.7GHz 대역 인도어(실내)형 O-RU를 공급하며 5G 특화망 무선 인프라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가레인은 내년 초까지 캐나다 ISED, 유럽 CE 및 UKCA 등 주요 글로벌 인증을 순차적으로 완료하고, 해외 통신장비 업체들과의 PoC(개념검증)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인도어 제품을 넘어 아웃도어 고출력 O-RU와 6G 기반 RF 부품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연구에도 착수할 방침이다.

기가레인 관계자는 “글로벌 O-RAN 커뮤니티가 주관하는 공식 행사에서 OTIC 인증을 통과한 것은 기가레인의 O-RU 기술력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한 사례”라며 “지속적인 글로벌 인증 확보와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오픈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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