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한별이 6년 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박한별은 2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제29회 춘사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한별은 이날 시상식에서 김용명과 MC를 맡아 무대에 서게 됐다.
박한별이 공식석상에 등장한 것은 지난 2019년 남편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일명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며 논란의 주인공이 된 후 6년 여 만이다.
이날 박한별은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화이트 톤의 플로럴 패턴 드레스를 입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자랑했다.
은은한 회색빛 꽃무늬가 시스루 원단 위에 펼쳐지며 한층 더 입체적이고 풍성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박한별은 자연스럽게 풀어내린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길게 늘어진 드롭 이어링으로 스타일링에 여성스러운 무드를 더하며 절제된 미를 선보였다.
1984년생인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남편의 논란과 함께, 2019년 방송된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할 때' 이후 활동을 중단한 뒤에는 서울을 떠나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지내왔다.
유인석은 버닝썬 의혹과 관련한 횡령 및 성매매 알선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20년 징역 1년 8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SNS로 주로 근황을 전해오던 박한별의 공식석상 등장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박한별은 열띤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레드카펫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한별은 지난 10월 공개된 NBS 2부작 드라마 '밭에서 온 그대'에 출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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