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시아가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 SNS를 통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신시아의 예능 출연 소식을 전했다. 사진 속 신시아는 갈색 가죽 자켓과 데님 팬츠를 매치한 일상적인 차림으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드러내며 현장 분위기에 녹아든 모습이다.
이번 방송에서 신시아는 출연진과 함께 도심 속 시민들의 일상 공간을 방문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 캐릭터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흔치 않았던 신시아가 기존의 신비로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들과 소통하며 보여줄 현장 적응력에 대해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이 설정한 돌발적인 상황 속에서 신시아가 보여줄 대처 방식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신시아는 현장에서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열정적인 태도로 미션에 임하며 다른 출연진과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촬영 비하인드 컷에서는 손가락으로 브이(V) 포즈를 취하는 등 긴장을 해소하며 촬영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시아는 장시간 이어진 야외 촬영에도 불구하고 밝은 태도를 유지하며 프로그램의 활력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예능 출연은 오는 12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오늘 세상이 끝난다고 해도(오세이사)’의 홍보 활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영화 속 캐릭터와는 또 다른 인간적인 매력을 예능을 통해 먼저 선보임으로써 작품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시아는 작품 속 강렬한 연기와 대비되는 소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배우 신시아의 예능 도전기와 진솔한 매력이 담긴 SBS ‘틈만 나면’은 오늘 밤 9시에 방송된다. 영화 ‘오세이사’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내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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