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 충돌평가 ‘가장 안전한 차’ 21개 차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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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충돌평가 ‘가장 안전한 차’ 21개 차종 선정

투데이신문 2025-12-23 18:21: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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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2년 연속으로 미국 IIHS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에 최다 선정됐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2년 연속으로 미국 IIHS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에 최다 선정됐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투데이신문 최예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충돌 안전 평가에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차종을 최고 등급에 올렸다. 글로벌 안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 결과 제네시스 G80과 기아 쏘렌토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누적 기준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21개 차종을 TSP+및 TSP 등급에 올렸다. 이로써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기록을 세웠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1959년 설립된 IIHS는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성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충돌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갖춘 차량에 TSP+를, 양호한 성적을 거둔 차량에 TSP를 부여한다. 

올해 TSP+ 등급을 획득한 모델은 아이오닉5·아이오닉6·아이오닉9·코나·투싼·싼타페·아반떼 ·쏘나타 등 현대차 8개 차종과 EV9·스포티지·쏘렌토·텔루라이드·K4 등 기아 5개 차종 및 GV60·GV70·GV70 전동화 모델, GV80·G80 등 제네시스 5개 차종이다. TSP 등급에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싼타크루즈와 제네시스 G90 3개 차종이 선정됐다.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탑재된 전기차들이 대부분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오닉9과 EV9은 전면·측면 충돌평가와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 ‘훌륭함’을 받았다. 충돌 시 에너지 분산에 유리한 E-GMP의 설계 철학이 실증적 결과로 이어졌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그룹의 노력이 세계 최고 권위의 평가를 통해 2년 연속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해 고객 신뢰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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