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씨름 선수 출신 방송인 강호동이 남다른 예능 소식으로 12월 3주 차 스포테이너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강호동은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가 12월 3주 차(15~21일) 네이버 검색어트렌드를 바탕으로 발표한 스포테이너 관심도 조사 결과에서 19.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는 강호동의 새 예능 프로그램 MC 발탁 등 소식의 후속 반응인 것으로 풀이된다.
강호동은 최근 쿠팡플레이와 함께 새로운 토크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2013년까지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이어 12년 만의 토크쇼 프로그램 MC 복귀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농구 선수 출신 서장훈은 2위(12.6점), 전 레슬링 선수 장은실은 3위(10.3점)에 포진했다.
3주 차 4~10위는 전 골프 선수 박세리(9.8점), 전 펜싱 선수 김준호(9.4점), 전 야구 선수 최준석(8.2점), 전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8.1점), 전 씨름 선수 이만기(7.6점), 전 피겨 선수 김연아와 전 야구 선수 양준혁(이상 7.2점) 순이었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는 지난 2020년 6월부터의 스포츠 관심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지수는 2016년에 산출된 ‘스포츠’ 전체 키워드의 평균 관심도를 기준값(10점)으로 한다. 조사에서 산출된 관심도 점수는 기준값을 중심으로 한 상대 지표다. 스포테이너 대상은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가 임의로 선정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