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대한항공 숙박권 논란에 "왜 묻나", "상처에 소금뿌리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병기, 대한항공 숙박권 논란에 "왜 묻나", "상처에 소금뿌리나"

프레시안 2025-12-23 17:34:03 신고

3줄요약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특정 대기업으로부터 백수십만 원 상당의 숙박권 서비스를 제공받은 사실이 드러나자 부적절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왜 묻나', '부적절했다. 됐나?', '상처에 소금 뿌리나' 등 거친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한국방송(KBS) 보도 등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조간신문 보도로 숙박권 수수 사실이 드러난 이후 이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에게 "적절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것이냐. 맞다"고 했다고 한다.

김 원내대표는 "거기(기사에) 내용이 있는데 왜 묻느냐", "상처에 소금 뿌리고 싶으냐"고 하기도 했다.

앞서 <한겨레>는 김 원내대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 시절 대한항공으로부터 서귀포 칼(KAL) 호텔 투숙권을 받아 최고 등급 객실인 '로얄스위트룸'에서 투숙한 정황을 보도했다. 이 방 투숙가는 현재 기준 1박에 72만 원선으로, 이틀 숙박비와 조식비 등을 더한 김 원내대표 가족의 숙박 비용은 160만 원대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