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에는 지는 해를 바라보며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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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에는 지는 해를 바라보며 걸어요"

투어코리아 2025-12-23 17:32: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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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홍덕 외신기자]  연말이 다가오는 요즘, 새 기분으로 새해맞이 여행을 떠날 것인가 아니면 알차고 실속있게 연말을 보낼 것인가로 고민한다면? 인파가 몰리지 않고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돈도 들지 않을 뿐 아니라 대중교통으로 이용이 편리한 정서진을 가보자.

정서진은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동쪽에서 뜨는 정동진의 반대인 곳이다. 풀어서 말하자면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서쪽으로 지는 지점이다. 정서진으로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며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

정서진은 서울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인천대교 바로 못미쳐에 있다. 정동진은 알지만 정서진은 잘 모르는 게 태반이지만 이 곳은 한강와 서해 바다를 연결하는 아라뱃길의 종점이자 해넘이 포인트이다.

                       워크앤런은 지는 해를 바라보며 걷는 12월 31일에 "정서진 썬셋 워크"행사를 개최한다
                       워크앤런은 지는 해를 바라보며 걷는 12월 31일에 "정서진 썬셋 워크"행사를 개최한다

힐링 트레킹 전문 회사인 워크앤런은 올해에도 12월 31일 (금)에 정서진 "썬셋 워크"를 주최한다. 아라뱃길을 따라 저물어가는 한 해를 바라보며 정서진을 향해 걷는 이 행사는 오후 3시 33분에 시작한다.

집결지는 인천 제2지하철과 인천공항철도의 환승역인 검암역 뒤쪽의 서해5도수산물복합문화센터이다.

참가자들은 여기로부터 직선으로 뻗어있는 타니스 커피샵까지의 5.2km 구간의 중간중간에 아라뱃길의 소공원과 쉼터에서 사진을 찍으며 자유롭게 걷게 된다. 약 팔천보쯤을 걸으면 한 시간 반정도가 소요된다.

"정서진 썬셋 워크" 참가자들에게는 2026년도 상반기 코카서스 3개국 도보여행비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정서진 썬셋 워크" 참가자들에게는 2026년도 상반기 코카서스 3개국 도보여행비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하루 만보걷기를 실천하는 걸도사라면 정서진 노을종까지 약 7.6km 구간을 걸으면 된다. 중간에 쉬지 않고 걸을 경우의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다.

본 걷기 행사의 참가비는 단돈 1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와인에 사과, 오렌지, 계피등을 넣고 살짝 데운 뱅쇼 한 잔이 제공된다.

코카서스 3개국 도보여행 동영상

워크앤런은 내년 6월 5일(금)부터 21일(일)까지 진행하는 코카서스 3개국 도보여행에 "정서진 썬셋 워크"의 참가자들이 함께 갈 경우 참가비 737만원에서 7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Written by Hordon Kim, International Editor (hordonkim@tournews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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