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글로벌 기대작' 펄어비스 '붉은사막', 지구 7바퀴를 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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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글로벌 기대작' 펄어비스 '붉은사막', 지구 7바퀴를 돌다

프라임경제 2025-12-23 17:30: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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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막' 키아트 아미지. ⓒ 펄어비스

[프라임경제] 글로벌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263750)는 올해 10월 소니 글로벌 신작 발표회에서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AAA급 게임 '붉은사막'의 출시 일정을 내년 3월20일로 공식 발표한 이후,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알리기 위해 최초 공개 이후 줄 곧 전 세계를 돌아다녔다. 이유는 글로벌 동시 오픈 게임이기 때문이다. 한국 게임사들이 보통 한국부터 오픈하고 점차 확대하는 것과 달리 '붉은사막'은 14개 언어로 글로벌 오픈을 준비하고 있고 PC뿐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애플 맥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선보인다.

회사 측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올해만 해외 게임쇼, 어워드, 데모 데이 등을 위해 지구 7바퀴을 돌았다. 

3월 베네룩스 미디어 데모 시연을 시작으로 △유럽 런던 미디어 시연 △트위치콘(TwitchCon) 로테르담 △게임스컴 △북미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 △서머게임페스트(SGF) △팍스(PAX) EAST·WEST △중국 빌리빌리월드 △차이나조이 △남미 브라질 시연 △일본 도쿄게임쇼 △태국게임쇼 △OTK 등 전 세계 주요 게임쇼 대부분을 섭렵했다.

이와 같은 행보는 단순히 참가 횟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모든 지역의 게이머, 인플루언서, 매체가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 중심 전략(hands-on)을 일관되게 유지했다는 점이 중요한 대목이다. 

'붉은사막'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공략을 염두에 두고 시작됐다.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한 만큼, 펄어비스는 북미·유럽 중심의 콘솔 사용자층을 염두에 두고 게임 구조와 플레이 경험을 설계했다. 

이는 '검은사막'을 통해 전 세계 13개국 언어로 서비스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자체 엔진 기술력, 그리고 권역별 직접 서비스를 통해 다져온 운영 역량이 있었기에 가능한 도전이었다.  이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품질 기준을 맞추기 위한 준비가 필요했음을 의미한다. 

해외 러브콜도 많은 한 해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의 최적화된 게이밍 경험과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을 위한 엔비디아(NVIDIA)와 AMD 기술 협업은 물론, '붉은사막'은 소니 독점 계약이 아님에도 소니 신작행사에 메인 시간대에 소개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소니가 적극적으로 '붉은사막'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게임스컴' 내 '붉은사막' 부스. ⓒ 펄어비스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는 △최고의 비주얼(Best Visuals) △에픽(Most Epic) △최고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게임(Best Sony PlayStation Game) △최고의 엑스박스 게임(Best Microsoft Xbox Game) 총 4개 부문에 후보로 선정됐다.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의 개막을 알리는 키노트에서 크레이그 페더리기(Craig Federighi)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부사장은 '붉은사막'을 올해 맥OS로 출시될 게임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설립 초기부터 자체 게임 엔진을 활용해 펄어비스만의 색깔이 담긴 게임을 선보이고자 했다. '검은사막 엔진(BlackDesert Engine)'으로 '검은사막'을 만들어 냈던 경험도 '붉은사막'을 만들고 있는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됐다.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통해 게임의 퀄리티를 높여 시각적으로 놀라운 세계에 몰입시키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순조롭게 '붉은사막'을 개발하고 있다. 

파이웰 대륙은 또 하나의 즐길 거리다. 이번 영상에서 사실적인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된 파이웰의 자연과 환경을 확인할 수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광, 날씨 효과는 물론 전장 뒤로 펼쳐진 산맥과 암벽 등 거대한 자연 지형이 몰입감을 높인다. 

모든 시각적 요소는 자체 개발한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됐으며 사실적인 비주얼을 통해 세계관의 생생함을 전달한다. 

현재 '붉은사막' 개발진은 글로벌 게임쇼를 통해 받은 피드백을 게임에 반영하고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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