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네 얼간이' 본다! 속편 제작 확정된 명작 영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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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네 얼간이' 본다! 속편 제작 확정된 명작 영화 3

엘르 2025-12-23 17:18:08 신고

인도 영화 〈세 얼간이〉 속편이 약 15년 만에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국내 개봉한〈세 얼간이〉는 명문대에 입학한 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입니다. 주입식 교육의 현실을 유쾌하게 비틀면서 전 세계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죠.


세 얼간이 스틸컷

세 얼간이 스틸컷


타임즈 오브 인디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속편은 〈네 얼간이〉라는 가제로 현재 대본 집필 단계에 있으며 촬영은 2026년 시작될 예정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속편 제작 소식이 〈세 얼간이〉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 최근 영화계 전반에선 과거 화제작들이 확장된 세계관의 형태로 다시 소환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거든요. 이번 〈세 얼간이〉 소식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할 만한 사례로 꼽힙니다.



#01. '네 번째 얼간이'는 누구? (ft.세 얼간이)


세 얼간이 스틸컷

세 얼간이 스틸컷


〈세 얼간이〉 속편에 대한 언급은 이전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영화를 연출한 라지쿠마르 히라니 감독은 여러 인터뷰를 통해 속편 제작 가능성을 시사해왔거든요. 다만 1편의 완성도를 넘어서기 위해 준비 기간이 길어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속편 〈네 얼간이〉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전작을 이끌었던 주연 3인방, 아미르 칸과 마드하반, 셔먼 조쉬가 그대로 합류한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네 번째 얼간이’로 등장할 새로운 주연 멤버도 현재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요.



#02. 갈수록 재밌는 '주토피아'! 3편에선 '조류' 나올까?


주토피아 2 스틸컷

주토피아 2 스틸컷


〈주토피아 2〉는 무려 9년 만에 나온 〈주토피아〉(2016)의 속편입니다. 전작이 누구나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면 이번 작품은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자는 깨달음을 중심에 두고 있죠. 또한 1편과 동일한 세계관을 유지하는 만큼 주디와 닉 등 익숙한 캐릭터들이 다시 등장하는데요. 여기에 뱀 캐릭터 '게리' 등 새로운 인물들이 추가로 합류해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주토피아 2 스틸컷

주토피아 2 스틸컷


〈주토피아 3〉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영화를 살펴보면 이를 암시하는 힌트가 곳곳에 숨어 있는데요. 극 중 폴이 쪽지에 "P@Rt3izFr&BrdZr2"라고 적어둔 게 대표적입니다. 이 암호를 해독하면 "파트 3은 진짜다, 그리고 새들도 진짜다(Part 3 is for real, and birds are too)"라는 문장이 되거든요. 쿠키 영상에서도 새의 깃털 하나가 창문에 떨어지는 모습이 나오고요. 그런 만큼 3편에선 조류가 메인 캐릭터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3. 20년 만에 돌아오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포스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포스터


2006년 개봉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역시 약 20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옵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2026년 4월 개봉을 확정했는데요. 전작의 주역인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다시 한번 합류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틸컷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틸컷


1편과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편이 패션 매거진에 입사한 앤디(앤 해서웨이)가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를 만나면서 겪는 성장기를 그렸다면 속편에선 쇠퇴하는 매거진 산업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미란다의 생존기를 다룰 예정이거든요. 과거 자신의 비서였으나 현재는 명품 브랜드의 고위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와의 관계 변화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요. 또한 전편 후반부에서 신문사로 이직했던 앤디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도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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