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약 이행률이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에 따르면 공약이행평가단 평가 결과 12월 말 현재 민선8기 공약 이행율은 79.86%를 달성했다.
이는 올해 말 완료 공약 22건을 포함해 민선 8기 공약 144개 중 총 115건을 완료한 셈이다.
이는 같은 기간 민선 7기 전국 공약 이행률 71.72%(’2021년 12월 말 기준)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올해 공약 이행이 완료된 사업들로는 ▲대형쇼핑몰 유치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 완화 확대 ▲노인·장애인복지관 건립 확대 ▲파주 북부 거점도서관(문산도서관) 조기 건립 등이 손꼽힌다.
시는 “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공약 관리를 목표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통해 그동안 공약 이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달성 목표 및 추진 방안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분석했다.
이날 시 공약이행평가단 논의에서는 올해말 완료 공약 외에도 대내외 여건 변화로 공약 달성 연도 변경이 요구되는 공약(9건), 공약 이행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내용 변경이 필요한 공약(5건) 등 총 36건을 집중 심의했다.
김경일 시장은 “앞으로도 공약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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