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3일 대변인 이름으로 논평을 내고 "우리는 여야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를 원하며, 제주도 결코 예외가 될 수 없다"며 "특검을 통해 통일교 20대 대선 개입과 불법 정치자금 의혹 등이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통일교 간부의 구체적인 증언은 '통일교 사람을 만난 적도 없고 사실무근'이라는 허향진 전 도당위원장의 해명을 믿기 어렵게 만든다"며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통일교 자금으로 제주도에서 선거운동을 했다면 도민은 정확히 사실을 알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일교가 국민의힘을 후원한 배경에 어떤 '검은 거래'나 '청탁'이 있었는지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며 성역 없는 특검 수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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