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김민재 다쳤다…내년 월드컵 앞둔 겨울 '부상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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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김민재 다쳤다…내년 월드컵 앞둔 겨울 '부상 주의보'

모두서치 2025-12-23 16:24: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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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에 '부상 주의보'가 내려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월드컵까지 약 6개월이 남았다. 이제부터는 치명적인 부상의 경우 월드컵 결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직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캡틴' 손흥민(LAFC)이 월드컵을 앞두고 안와골절 부상을 입어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했던 아찔한 순간을 다시 떠올려선 안 된다.

당시 손흥민이 기적 같은 회복력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뒤 경기에 뛰었지만, 정상 경기력을 발휘할 순 없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도 핵심 선수들의 부상 관리는 대회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다.

이런 가운데 홍명보호 공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공격수 이강인(파리생제르맹)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최근 부상 이탈을 결코 가볍게 넘겨선 안 된다.

올 시즌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이강인은 지난 18일 카타르 알라이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플라멩구(브라질)와의 결승전에서 전반 30분경 상대 선수와 경합하다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결국 이강인은 근육 부상으로 몇 주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김민재는 허벅지 근육 통증과 치아 문제로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올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2025~2026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하이덴하임 원정 경기(4-0 승)에 결장했다.

이 경기를 앞두고 훈련 강도를 낮췄던 김민재는 의료진과 뱅상 콩파니 감독의 판단하에 쉬기로 했다.

다행히 둘 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유럽 축구 시즌이 한창이라 방심은 금물이다.

실제로 일본 축구대표팀은 월드컵 앞두고 주축 선수 3명이 부상 악재를 맞았다.

특히 프랑스 AS모나코에서 활약하는 간판 골잡이 미나미노 다쿠미는 22일 경기 도중 왼쪽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보통 십자인대 부상 회복에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이 넘게 걸려 북중미 월드컵 출전은 불가능해졌다.

미나미노는 일본 대표팀에서 A매치 73경기 26골을 터트릴 정도로 공격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어 타격이 크다.
 

 

실제로 2018년 7월 부임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체제에서 대표팀 최다 출전과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또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리버풀)는 오른쪽 발목을 다쳐 한 달 넘게 경기를 뛰지 못하고,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는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내년 2월 복귀가 예상된다.

이 둘도 일본 대표팀 중원에선 없어선 안 될 존재들이다.

홍명보 감독도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부상 변수를 줄이는 게 가장 큰 숙제라고 밝힌 바 있다.

월드컵이 다가올수록 부상 관리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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