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재욱 인턴기자】 한국기자협회가 연말 한파 속 나눔의 온기를 보탰다.
한국기자협회는 2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박종현 한국기자협회 회장을 포함해 김은지 시사IN 기자, 김봉철 아주경제 부회장, 김용만 사무총장, 김병준 사랑의 열매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심정미 홍보미디어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기자협회 박종현 회장은 “기자들의 작은 나눔이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향한 작은 사랑의 씨앗이 되고 많은 이들의 관심으로 풍성한 열매가 맺히길 기대한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으로 모두가 행복 가득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은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역할을 해 온 한국기자협회가 나눔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함께해 주고 계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의열매와 한국기자협회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의미 있는 행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자협회는 전국 신문·방송·통신·인터넷 언론 소속 현직 기자 1만200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최대 언론단체로 2012년부터 매년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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